사부대중 2백여명 참석 축하... 9월 8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시

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스님의 개인작품전시회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개막식이 9월 3일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승천스님(일광사), 부회장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여사담당 진송스님(혜인정사), 전라북도영산작법 부회장 영산스님(태봉사) 등 30여명의 스님들과 김관영 국회의원, 원광대 박순호 교수 등 사부대중 2백여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작품전시회 개막 축하 공연으로 성흥사 신도회 난타팀이 흥겨운 난타공연을, 마이산탑사 주지진성스님과 혜인정사 주지 진송스님이 각각 색소폰 연주를, 독일 유학중인 피아니스트 송지해 양이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송월스님의 서화 퍼포먼스였다.
송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작품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수행자로서의 본분사를 되새기며 늘 깨어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m×7m 금강경 사경 작품, 2m×8m 연꽃 대작, 금강경과 반야심경 병풍, 법성게, 달마도, 매화와 난초 소품 등 송월스님이 정성으로 그리고 쓴 다양한 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9월 8일까지 열린다. 문의 063-453-0050, 010-3677-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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