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각종 제 12대 총인 회정 정사.

대한불교 진각종 제12대 총인에 회정(悔淨) 정사(제 29대 통리원장)가 추대됐다.
진각종 ‘총인추대위원회’는 10월 19일 서울 총인원에서 회의를 열고 전원 만장일치로 회정 정사를 5년 임기의 총인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다.

총인(總印)은 현교의 종정과 같다. 법통(法統)과 교법(敎法)의 신성(神聖)을 상징하고 심인법통(心印法統)을 승수하는 최고 권위와 지위를 갖는다.

진각종 제12대 총인으로 추대된 회정 정사는 1980년 향가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정제심인당을 거쳐 황경심인당 주교, 지륜심인당 주교, 실상심인당 주교, 밀각심인당 주교, 명륜심인당 주교에 이어 현재는 탑주심인당 주교로 주석중이다.
제 27대와 29대 통리원장을 지냈으며 제 8, 9, 11대 종의회 의원, 통리원 총무부장, 회당장학회 이사장 등 종단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진선여중 • 고 정교실장 및 전담임원,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와 대표이사를 지냈다. 불교계와 사회적으로는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본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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