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 · 기름 · 가스 전달

▲ 대구 혜인정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료나눔’ 봉사를 펼쳤다.
대구 혜인정사(주지 진송스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료나눔’ 봉사를 펼쳤다.

혜인정사는 11월 5일 어려운 형편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태 · 조야동 11가구의 난방시설에 따라 가정용 부탄가스로 난방을 해결하는 1가구에 부탄가스 100kg, 등유 난방가구 4가구에는 각각 등유 200ℓ, 연탄난방가구 6가구에는 각각 3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 이날 봉사에는 진송스님, 진안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 혜인정사 연꽃신도회, 혜인정사 나누우리 봉사단, 천수천안 어린이 봉사단, 이랑다례회, 이준봉 무태 조야 지구대장, 이해원 주민센터 동장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봉사에는 진송스님, 진안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 혜인정사 연꽃신도회, 혜인정사 나누우리 봉사단, 천수천안 어린이 봉사단, 이랑다례회, 이준봉 무태 조야 지구대장, 이해원 주민센터 동장 등 50여명이 동 참했다. 혜인정사는 그동안 연탄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증해 왔으나 연탄난방 가구가 감소하고 기름난방 세대가 늘어나면서 연탄과 등유, 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전달하게 됐다.

혜인정사 봉사단은 연료통에 등유를 담아 어려운 이웃의 연료통에 직접 넣어주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혜인정사 주지 진송스님은 “금액은 크지 않더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쳐 나와 이웃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원력을 통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혜인정사는 더욱 발전된 나눔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태조야 주민자치센터 이해원 동장은 “매년 봉사로 나눔을 펼쳐 주시는 혜인정사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기름, 가스까지 전달해 우리 동네에 희 망을 주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 것이 더욱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준봉 지구대장도 “이번 봉사활동에 우리 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동참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