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법사 사회로 진행된 법회에서 진성스님은 법문을 통해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께 늘 고마워해야 한다. 어머니께 편지 한통씩 보내기를 정례화했으면 한다.”고 효(孝)를 강조하고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은 하나를 놓으면 또 다른 것이 더 무겁게 다가올 것이니 무리하게 내려놓으려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겨내어 건강하게 제대해 나라의 동량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병들의 장기자랑 무대는 송년법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공연에 나선 장병들은 가수에 버금가는 노래와 댄스를 선보였고, 호국 장영사를 가득 메운 장병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6탄약창 군법당 법회 장병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성스님과 대구 혜인정사 진송스님, 전주 황방사 지호스님이 후원해 빵, 초코파이, 음료수 200개와 피자 40판, 치킨, 상금, 음향장비 등을 협찬했다.
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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