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립 중앙승가강원은 2월 2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대교과 제7회 졸업식과 사교과 수료식을 봉행했다.
종립 중앙승가강원은 2월 2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대교과 제7회 졸업식과 사교과 수료식을 봉행했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교무부장 도진스님의 경과보고 후  중앙승가강원장 보경스님은 인사말씀에서 " 돌이켜보면 중앙승가강원은 지난 2007년 선조사스님들의 전법풍토를 본받고 수행과 포교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중앙승가전문강원’으로 출발한 이해 종단의 명실상부한 종립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강원이 종단의 교육기관으로 뿌리를 내리고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큰 기여를 해주신 졸업생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종단이 중흥발전하고 한국불교를 이끌어 나가는데는 무엇보다 교육의 힘이 큰 바탕이 되고 원력이 될것이니 졸업을 계기로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대교과를 졸업하는 선우스님(사진 왼쪽)에게 졸업장을 주고 있다.
이어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대교과 스님 7명에게 졸업장, 사교과 스님 9명에게 수료증과 종조 태고보우 국사 진영을 전달했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탄해스님)도 축하선물로 졸업생과 수료생 전원에게 108염주와 단주를 전했다.

대교과 선우스님, 진경스님, 법헌스님과 사교과 자원스님, 무진스님, 현오스님 등이 재학 중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상장을 받았다.

▲ 종립 중앙승가강원 대교과 제7회 졸업식과 사교과 수료식에서 중앙승가강원장 보경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도산스님은 격려사에서 "종단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쉬지 않고 정진해 주신 대교과 졸업생 여러분과 사교과 수료생 여러분께 다시한번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처님의 교법과 선조사 스님들의 인교오심(因敎悟心)의 강맥을 계승하고 그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는데 졸업생 여러분의 원력이 바탕이 되어 중앙승가강원이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법경스님과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 탄해스님, 대교과 강사 성천스님과 사교과 강사 도종스님도 각각 축사와 덕담을 통해 “학인스님들의 높은 향학열이 이렇게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학인스님들의 전도가 양양하기를 축원했다.

▲ 포교원장 법경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 탄해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대교과 강사 성천스님이 졸업생들에게 덕담을 하고 있다.
▲ 사교과 강사 도종스님이 덕담을 하고 있다.

 

 

 

 

 

 

 

 

 

 

▲ 졸업식 후 졸업생들이 총무원 간부스님들과 강사 스님들을 모시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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