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쌍봉사(주지 보경스님)는 4월 1일 전북교구종무원장 도광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대웅전 낙성법회와 석가모니불,약사여래불,관세음보살,지장보살 개금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지역 사찰의 스님과 쌍봉사 신도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보경스님은 사부대중에게 삼배로써 고마움을 표하고 “수많은 인연공덕으로 불사가 회향되었으니 끊임없이 기도하며 수행정진 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점안식, 낙성법회에 이어 대중공양과 문화공연, 신도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쌍봉사는 4월 8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진안군 11개 읍 면을 매월 한차례 방문해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