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구종무원장 도안스님은 8월 3일 충북도청으로 이시종 도지사를 면담하고 충북의 수해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총무원(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충북의 수해복구를 위하여 복지기금에서 5백만원을, 충북교구종무원의 도안 종무원장스님 외 종도들이 십시일반으로 5백만원을 모아 이날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스님들은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피해 상황과 수해 응급복구상황을 듣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충북교구종무원은 약천사 등 수해를 입은 교구 산하 사찰들을 방문해 위로금과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지역의 한병수 시의원에게 빠른 피해 복구를 촉구했다.
이경숙 기자
gslee2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