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오전과 오후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예방

▲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 왼쪽)을 예방한 편백운 총무원장 당선인. 사진 제공= 법보신문

제 26대 총무원장 당선인 편백운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편백운 스님은 8월 23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이 위치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 자승스님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편백운 스님은 “일찍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내부사정으로 이제야 만나 뵙게 됐다”면서 “태고종 내부의 일로 불교계에 큰 불편을 드린 것 같다. 인내하고 지켜봐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어려웠던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선거에서 총무원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집행부를 구성해 더욱 발전하는 태고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편백운 스님은 관음종 총무원이 있는 서울 낙산 묘각사로 이동해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만나 인사하고 환담했다.

한편 편백운 당선인은 지난 7월 27일 오전과 오후 천태종과 진각종을 각각 방문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회성 통리원장을 만나 당선 인사와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 편백운 제 26대 총무원장 당선인이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사진 왼쪽)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