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 - 대륜스님을 중심으로’,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 '덕암전득 스님의 생애와 사상’ 발표

▲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10년새 불교인구가 3백만명 가까이 줄어 개신교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앉았다는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는 한국불교계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종교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특히 젊은 층에서 종교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어디에 위치해 있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돌아보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전법과 포교 활동주제 세미나가 10월 13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열렸다.

▲ 세미나에 동참한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회원스님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탄해스님)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창종주이고 불이성 법륜사의 창건주인 대륜스님이 현대포교의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어 시행했으나 후손들이 과연 올곧게 이어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중창주 덕암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면서 태고종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먼저 심준보 동국대 교수가 ‘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 - 대륜스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가 논평했다.
이어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가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에 대해 발제했으며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논평했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교육위원장이며 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인 성철스님이 ‘덕암전득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발표하며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 세미나 사회를 맡은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
▲ ‘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 - 대륜스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 하고 있는 심준보 동국대 교수.
▲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가 논평하고 있다.
▲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에 대해 발제하고 있는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
▲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교육위원장이며 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인 성철스님이 ‘덕암전득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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