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재경부장 효능 스님 “가치 중립적 입장에서 학문연구” 당부

태고종 재경부장 효능 스님(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남수영 회장(스님 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한 학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고종 재경부장 효능 스님(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남수영 회장(스님 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한 학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원장 상진 스님)은 3월 16일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에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1시 불교학연구회 봄 논문발표회가 열리는 동국대(서울) 충무로 영상센터 본관 227호에서 진행됐다.

총무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장 효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학연구회 회장 남수영 교수님과 중앙승가대학교 최종남 교수님, 순천대학교 이종수 교수님 등과의 좋은 인연이 오늘까지 이어졌다”면서 “불교학 연구에 있어 특정 종단에 치우치지 말고 전체 불교를 생각하며 가치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해주시길 학회 회원님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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