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현공 스님이 서울에서 선 명상 수업을 시작한다. 이 수업은 종교, 인종, 나이, 명상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반~8시 지하철 동대입구역 부근 ‘우리함께빌딩’ 6층 법당에서 열린다.선 명상 수업은 서양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현대인에게 딱딱하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아닌,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그룹 명상 전후 언제든 자유롭게 질문을 통해 일상생활과 명상 수행 중 직면하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와 장애에 현실적이고
김선근 동국대 인도철학과 명예교수가 4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80세.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은 4월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 은평구 삼천사.고인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서 공부해 문학사와 문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3년엔 인도 바나라스 힌두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철학과와 인도철학과 교수와 학과장으로 재직했다.1991년부터 1994년까지 인도 네루 대학교 한국학 담당 교환교수였고, 2005년 8월에는 일본 류코쿠대학에서 교환 강의를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4월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수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황영웅 팬카페 회원들이 결성한 이 모임은 현재 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3,54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혜공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아이들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이번
동국대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동행라이온스클럽(회장 홍종표)은 5월 1일 오전 11시 30분 동국대 상록원 3층에서 올해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최승천 기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 이하 생명나눔)는 4월 16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소재 칸타노체에서 성악가 임철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대한불교삼론종 보운정사 주지 도우 스님과 생명나눔 이광은 홍보대사, 홍보위원회 찰리김 고문, 성열옥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일면 스님은 “성악가 임철호 씨가 가진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로 법인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임철호 씨는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 서울본사 보도국장 이현구▲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장 김호준▲ 서울본사 보도국 기획보도대응팀장 전경윤▲ 서울본사 보도국 정치경제부 정치팀장 황민호▲ 서울본사 보도국 정치경제부 경제팀장 권예진▲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 사회팀장 이석호▲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 문화팀장 홍진호▲ 서울본사 보도국 보도제작부 보도콘텐츠제작팀장 류기완▲ 서울본사 보도국 보도제작부 영상제작팀장 장준호인사발령 일자: 2024년 5월 1일부
진철승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전문위원과 고율선 씨의 딸 진의림 씨가, 4월 20일 오후 1시 신랑 이운재 씨와 화촉을 밝힌다.장소는 서울 용산역앞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5F).문의 = 02-6923-8000 (예식장), 010-2025-4475 (진철승)마음 전할 곳: 농협은행 356-1416-7823-43 진철승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4월 22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구의 날 54주년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캠페인은 ‘생명존중 지구살림’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녹색불자실천캠페인 입재식, △지구등 행진(조계사~인사동) 등으로 구성됐다.불교기후행동은 또 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자,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6월 5일부터 7주간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에 따라 7가지 실천으로 기후환경을 지키는 ‘녹색불자 실천 7가지 약속’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5월 11~12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 정현숙 후원회장은 4월 4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장(SETEC)에서 치아손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소영 환아(14세)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4월 치료비 지원자로 선정된 김소영(가명) 환아는 유아기부터 24시간 보육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오가며 부모의 방임으로 인해 치아 부식이 심각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2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정현숙 후원회장은 "부모의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 진흥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시행하고 있는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3월 25일 지원금을 전달했다.지난 1월 공고를 시작해 2월 23일에 접수 마감한 이번 제8기 지원사업 공모의 심사 결과, 선정 단체는 총 115곳이며, 지원 총액은 2억 7,850만원에 달한다.(재)대한불교진흥원은 제1기~제8기(2020년~2024년 상반기)까지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474개 단체에 대해 총 10억 9,247만원을 지원했다.다음 제9기는 오는 6월에 공모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위앙종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영화 선사의 방한 마지막 법회가 4월 13~14일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14길 탄허기념박물관 2층 보광명전에서 열린다.이번 법회는 4월 13일 선 명상 법회 및 《화엄경》 강설 그리고 4월 14일 정토법회 및 《육조단경》 강설로 짜여져 있다. 영화 선사 법문에 앞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는 현은 스님의 ‘선 명상의 소개’ 수업이 진행된다.영화 선사는 2021년부터 매주말 마다 청량 국사의 《화엄경》을 강설해 왔으며, 그의 제자들은 그의 강설을 중국어, 베트남어,
BBS불교방송이 4월 1일부터 2024년도 BBS TV 봄 개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BBS 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활기와 신선함’을 담은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하고,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은 시즌 2로 새롭게 단장했다.먼저 불자들의 방송 재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와 ‘조성태 박사의 생긴대로 건강 톡톡’이 시즌 2로 돌아온다.‘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 실전편’(화 오후 7시 30분)에서는 포교사 시험자료를 기반으로 불교 상식과 교리를 원영 스님의 명쾌한 해설로 함께 공부하며 불교 지식을 제대로 짚어보는
BTN불교TV(사장 구본일)와 가평 대원사(주지 선일 스님)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28일까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를 개최한다.2023년 4분기 대한민국 출생율은 0.65명으로 이는 노동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 한국인’이라는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불자인구 감소 및 출가인구 감소라는 불교계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BTN불교TV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예절, 소통하는 방법 등을 고즈넉한 사찰
서울 북부 지역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도봉구 서원암 주지 정심 스님이 3월 26일 강북구와 도봉구의 저소득 여아 지원, 아동학대 고위험 사례 지원을 위해 420만 원의 후원금을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에 전달했다.서원암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정심스님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다”면서 “강북구와 도봉구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아동학대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여전히 많
권기종 동국대 불교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0일(수) 동국대에 고서 ‘찬주분류두시(纂註分類杜詩)’ 10책을 기증했다.권 명예교수가 기부한 고서는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 712-770)의 시를 엮은 책으로, 1485년(성종 16년) 국가출판기관인 교서관에서 금속활자 갑진자(甲辰字)로 인쇄한 25권 10책의 금속활자본이다.특히 10책 완질이 온전히 남아있는 것은 국내 유일본으로 추정되어, 감정평가액은 5억 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15대 한국불교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권기종 교수는 “‘두시’ 10책은 가문 대대로 귀중히 보관
익명의 70대 불자가 동국대에 장학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3월 18일 동국대를 직접 찾아 기부 의사를 밝혔다. 동국대와는 작년 11월에 첫 인연이 되었다. 학교 경비실을 통해 장학담당 부서에 방문을 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다섯 차례 동국대를 방문했다. 기부자는 현재 암 초기 단계의 병환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에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자는 당초 타 기관의 장학금 기부를 알아보
정천구 백성욱연구원 이사장이 3월 16일 별세했다. 향년 82.3월 19일 오전 8시 20분 발인, 장지는 파주 서현메모리얼파크.고인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석사, 박사)했다. 1975년부터 1983년까지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총장 및 교수,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학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주요 논저로 《금강경 독송의 이론과 실제》 《중국인의 세계관과 대외정책》 《중국정치 산책》 《붓다와 현대정치》 등 저서 다수와 「오바마 행정부 출범과
BBS불교방송(사장직무대행 성기홍)과 조계종 연예인전법단이 전법포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BBS불교방송 성기홍 사장직무대행과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조계종 기획실장)은 3월 12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법홍포와 연예인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우봉 스님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BBS와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고, 이 땅에 불국정토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원했으며, 성기홍 사장직무대행은 “BBS가 방송포교사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
80대 할머니가 일평생 장사를 통해 어렵게 모은 재산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동국대는 12일 이강분 할머니(85세)가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크고 작은 보시를 해왔던 이강분 할머니는 최근 TV방송에서 동국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 대학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강분 할머니는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이강분 할머니는 “어렵게 자라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총동창회장 혜담 스님은 2월 26일 불교대학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혜담 스님은 “부처님의 법을 공부할 수 있는 인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하며 그 인연공덕을 사회에 회향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불교대학원 발전을 발원한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총동창회장인 혜담 스님은 고려불화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종교미술로 평가받는 고려불화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이에